없는 게 없는 그야말로 '종합시장'이에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6월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방산종합시장에 방문했습니다.
방산종합시장은 각종 포장자재에서부터 장판·벽지 등 인테리어 용품, 판촉물, 제판·출력 등 인쇄물, 제과제빵 도구와 용품, 타월, 의류 부자재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는 그야말로 '종합시장'이에요.
그중에 방산시장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거나 인테리어를 하려는 사람이 자주 와서 인테리어의 메카라고도 불러요.
특히, 골목 주변의 상점에는 각종 시럽과 견과류, 초콜릿 등 제과제빵 재료와 베이커리 포장재료를 판매하는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어요.
1945년에는 '양키시장'으로 불리며 한국전쟁 때의 폭격으로 거의 폐허가 되었으나 서울수복을 계기로 다시 미군부대에서 유출되는 식료품들이 모여들면서 성황을 이룬 장소예요.
그중에 1976년 9월 폐교된 방산국민학교 터에 약 45억 원의 자본을 투입하여 방산종합시장이 개설되었다고 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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