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숲길공원 주변 작은 책방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
[휴먼에이드포스트] 2월18일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 근처에 있는 경의선 책거리를 다녀왔어요.
경의선 책거리는 지하철 2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의 홍대입구역 6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의 공원 곳곳에 책방들을 만들어 놓은 장소예요.
△문학 △테마 △여행 △아동 △미래 △인문 △예술 등 분야별로 작은 책방들이 있어 사람들이 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잠깐 들러 독서를 할 수도 있어요.
책거리 공원을 걷다보면 돌벽에 책들의 제목이 크게 쓰여 있는 것이 눈에 띄어요. 이곳의 명칭은 '와우교 100선'인데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100권의 책들을 선정하여 도서명을 내걸었다고 해요.
그리고 와우고가차로 아래에는 '오늘 당신과 함께할 책은 무엇입니까?'라는 글자와 책의 표지들로 꾸며진 벽도 볼 수 있어요.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는 발달 장애인 기자입니다. 쉬운말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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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경의선책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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