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바다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는 바다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1.11.1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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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전을 보고 와서   
자연사 박물관에서 전시된 6m 크기의 거대오징어 모형.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프랑스 국립자연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이 열리고 있는 북서울꿈의숲(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상상톡톡 미술관을 찾아가봤다. 

1793년에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인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은 6500만 건 이상의 자연사 표본들을 소장하고 있다.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 바다, 미지로의 탐험'. ⓒ 세종문화회관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 바다, 미지로의 탐험' 포스터. ⓒ환경재단
심해 정복을 꿈꾸는 '심해 정복의 꿈'. ⓒ 송창진기자
잠수함 개발과 해저 탐사 등을 소개하는 '심해 정복의 꿈'. ⓒ 송창진 기자

이번 특별전은 우리가 아직 다 알지 못하는 바다의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회다.
△해양 연구의 역사 △바다생물의 3D 표본 △자연의 신비 △환경 문제 등의 주제가 멀티미어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상호작용 체험형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 해저 탐험의 역사를 알아보는 '미지의 세계'. ⓒ 송창진기자
인류 해저 탐험의 역사를 알아보는 '미지의 세계'. ⓒ 송창진 기자

이번 전시를 보면서 심해 생태계 정보, 인류가 바다로부터 받는 혜택,  바다의 미래 가치, 해양 생태계의 모습 등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플랑크톤의 바닷속 춤을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 송창진기자
다양한 플랑크톤의 바닷속 춤을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 송창진 기자

바닷속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극한 환경들로 생명이 살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생명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번 탐험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바다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전시는 내년 3월6일까지 열린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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