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SE특집] 타이페이 린친룡 부시장 인터뷰 "장애인들 위한 다양한 서비스 고려중"
[SCSE특집] 타이페이 린친룡 부시장 인터뷰 "장애인들 위한 다양한 서비스 고려중"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8.04.06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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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부시장 "발달장애인 기자 처음" 응원의 메세지도

[휴먼에이드]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8 SCSE의 뜨거운 현장 이튿날 3월29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4시 30분)에 타이페이 린친룡 부시장과 외신기자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부시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타이페이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스마트 시티의 현실적 대안에 관한 외신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 휴먼에이드, 우리모두방송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2018 SCSE 현장. 많은 외신들 속에서 김민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가 타이페이 린친룡 부시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 휴먼에이드, 우리모두방송

질문: 저는 한국의 휴면에이드 포스트의 김민진 기자입니다.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유일한 지적장애인 기자입니다
      스마트 시티에 관한 부시장님의 설명 잘 들었는데, 구상중인 계획에 저와 같은 육체적 정신적 
      장애인들이 고려되고 있는지요? 그리고 어떠한 스마트 기술들이 장애들에게 적용될 것인지요?

 

"현재 타이페이 시에서는 20여개의 사회복지 프로젝트를 시행해 노인층·노약자층·장애들을 위한 돕고 있습니다. 또한 상당수의 병원을 직접 운영하면서 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Acer 등 여러 회사들로부터 장애인들을 위한 기술 관련 조언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준비 과정에 있지만, 당연히 우리가 기획하는 스마트 시티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고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의 다양한 기업들이 이미 기술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매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휴먼에이드, 우리모두방송
외신들 중에 유일하게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김민진 기자. ⓒ 휴먼에이드, 우리모두방송

마지막으로 타이페이 부시장은 "발달장애인 기자가 처음"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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